[시민일보] 문충실 서울 동작구청장이 직원들간 거리 좁히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일 동작구에 따르면 문 구청장은 지난 5월부터 4계절 특성에 맞는 '팡팡 에너지 충전 데이'를 운영,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첫 번째로 자리가 마련된 지난 5월11일 '피자데이'에서 문 구청장은 각 부서를 순회하며 신년인사회와 구의회 업무보고, 집단민원 등 2012년 상반기 업무추진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7월18일 가진 '수박데이'에서는 각 과를 돌면서 폭염대책 추진과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받느라 파김치가 된 공무원들을 다독였다.
아울러 문 구청장은 지난 7일 '포도데이'를 갖고 도로관리과, 문화체육과, 건설관리과, 노인복지과, 일자리경제과, 상도1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돌면서 태풍 '볼라덴'과 '덴빈' 피해 복구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구청장은 "에너지 충전 DAY를 운영하면서 현안업무 추진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직원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구청장은 오는 12월 직원들과 찐빵과 만두를 먹으며 소통의 자리를 갖는 '찐ㆍ만 데이'를 갖고 2013년 예산 편성과 주요 업무계획수립 등 2013년을 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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