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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헌트(출처:뉴시스) |
16일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0' 헤비급 잠정 타이틀 매치에서 2라운드에서 강렬한 플라잉 니킥을 허용하며 패배한 것. 초반에는 마크 헌트가 1라운드 2분여를 남기고 배우둠을 쓰러뜨리고 압박해 유리해 보이는 듯 했다.
허나 2라운드 경기 도중 플라잉 니킥에 턱을 얻어맞고 쓰러졌다. 베우둠은 그 위에 올라타 파운딩에 나섰고, 심판은 TKO를 선언했다.
이로써 베우둠은 옥타곤 복귀 2년만에 트래비스 브라운에 이어 헌트까지 꺾으며 벨트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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