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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현** |
성지현은 오는 21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김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강호 왕스셴(중국)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성지현은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달 독일오픈에서 정상을 오른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진 못하고 있지만 아시아선수권에 좋은 기억을 안고 있는 만큼 호성적이 기대된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27·삼성전기)-유연성(29·수원시청) 조는 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에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신백철(26·김천시청)과 함께 남자복식을 석권한 유연성은 이용대와 함께 타이틀 사수에 나선다.
여자단식 배연주(25·KGC인삼공사)와 남자단식 손완호(27·김천시청) 등도 타이틀을 바라보고 있다.
아시아선수권은 지난해부터 아시아랭킹 10위 이내 선수 의무 참가 규정이 생기면서 각국 간판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올해부터는 슈퍼시리즈급으로 격상돼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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