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면허 따지마" 발언 이유는?... 음주운전 파문으로 관심 급부상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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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사진자료, 김희철 SBS 프로필)

그가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발언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5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그의 음주운전 사실을 보도했다. 그는 음주 사실을 인정하고 추가로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연예계의 도덕적 해이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음주운전은 연예인 뿐만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엄하게 다뤄지는 범법행위다. 연예인이기에 부각되는 면은 있지만 때문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뼈있는 한 마디가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자신이 출연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운전면허를 따지 않는 것에 대해 "따지 않는 게 좋다. 멤버들 힘들게 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웃음이 터졌지만 웃고 흘려버리기엔 뼈있는 한 마디였다. 바로 같은 팀의 멤버 강인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슈퍼주니어 또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희철의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희철은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해 "구설수에 오르지 않기 위해 차도 없앴다. 아예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겉보기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것 같은 김희철의 이 같은 발언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이 새겨들어야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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