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판' 이서원, 역시나 '기억 안 나는 그날... 강제 신체 접촉에 흉기까지 들었는데 심신미약 "술마시고 기억 안 나면 만사형통?"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07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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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강제 추행 및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서원의 공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서원'이 올랐다. 지난 6일 이서원은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참여했다. 이 공판은 전체 비공개로 진행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서원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는 피해자인 모 씨에게 사과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 중이라고도 밝혔다.

이서원은 지난 5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모 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모 씨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친구를 흉기로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그는 지난 1차 공판에서 강제 추행 사실과 흉기를 휴대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만취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술마시고 기억 안난다고 하면 다야?(hbloo***)" "죄없는 술에게 뒤집어 씌우지말고 진심으로 뉘우쳐라(hbeho**)" "술핑계 대는거 지겹다(beong**)"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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