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777’ 베팅 시스템 우려 급부상... “음악이 아닌 돈 때문에 나온 참가자?” 갑론을박 확산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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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쇼미더머니 777 / 방송 화면
Mnet ‘쇼미더머니 777’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한 참가자들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베팅 시스템 관련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첫 선을 보인 ‘쇼미더머니 777’ 시즌의 베팅 시스템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랩 배틀 승패에 따라 돈을 뺏고 뺏기는 베팅 시스템은 방송 전부터 우려감이 존재했다”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심지어 한 참가자는 ‘난 돈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발언으로 베팅 시스템에 내재된 폐해를 여실히 입증했다”며 “제작발표회 당시 논란 대신 공감을 확대하겠다는 제작진의 각오가 첫 방송부터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라고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쇼미더머니 777’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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