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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AP 힘찬 SNS) |
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BAP'가 올랐다. 이날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알려진 BAP의 멤버에 관심이 모아졌다. 언론 취재 결과 그 멤버는 힘찬으로 알려졌다.
BAP의 소속사는 힘찬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발표했으며, 힘찬 또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는 조사 이후에 나오겠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BAP 특히 멤버 힘찬의 이미지는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연예 스포츠의 도덕적 해이가 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메달리스트가 음주운전으로 지탄을 받았다. 또한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힘찬의 혐의는 조사 후에 드러날 예정이다. 그전까지 그를 비난할 근거는 없다. 아이돌그룹의 멤버로서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는 것 자체가 잘못이지만 20대 젊은 혈기를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최성진 대중문화평론가는 "아이돌그룹 멤버라해서 수도승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할 수 없다. 그러나 청소년의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불미스러운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스타 개인은 물론 소속사 차원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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