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혜민 기자] 정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중국쇼핑몰로 알려진 '리얼바이(reabuy)'가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리얼바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상의 상가'로 중국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그 인기와 신뢰도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는 4억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0대부터 40대까지 여성으로 이뤄진 주력 소비자층의 시장규모는 2억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한류 드라마와 케이팝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는데, 중국에서 한국제품을 구입하는 루트가 인터넷쇼핑과 해외직구로 한정돼있어 현지 소비자들은 가품과 정품을 구별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있다. 한국 브랜드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중국쇼핑몰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리얼바이'는 확실한 인증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을 입점시키고, 정품 제품만을 판매하면서 현지소비자들의 신뢰를 꾸준히 얻어왔다.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는 중국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하게 받아드리면서 정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로 입소문을 타면서 '리얼바이'는 꾸준한 단골유치와 매출상승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리얼바이'의 모든 입점상가들이 반드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해야만 입점이 가능하며 그에 따른 인증도 필요하다. 온라인 지도상에서 매장주소를 입력하면 검색이 가능하며 매장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100% 오프라인 매장'의 플랫폼 구축을 현실화시키면서 까다로운 중국 요우커(游客)들을 단골고객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한 가입절차도 획기적으로 간소화시켜 Paypal계정만 등록하면 몇분 만에 결제금액이 들어오도록 했으며 한국어 서비스도 제공해 판매자가 손쉽게 온라인상에 직접 물품을 등록할 수 있게 했다.

중국쇼핑몰 '리얼바이'는 현재 선착순 500개 매장에 한해 입점 수수료를 면제하고, 쇼핑몰 메인페이지 광고를 무료로 게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예비 입주업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리얼바이 관계자는 "중국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리얼바이는 오프라인 매장의 새로운 매출 루트 창출과 현지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등 완벽한 쇼핑루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입점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7623-0397)나 홈페이지(www.reabu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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