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작업중이던 이동식 크레인 차량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해체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25톤 이동식 크레인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으며, 구청은 크레인을 일으켜 세우는 작업을 진행했다.경찰과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28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양모 장 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양모 장씨는 입양한 정인양을 2020년 6~10월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했으며, 10월13일 손 또는 발을 이용해 정인양의 복부를 가격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검찰은 주위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금융감독원이 500억원 규모의 횡령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에 나선다.28일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이날 중으로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수시검사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금감원은 전날 밤 우리은행 측으로부터 사고 사실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사안의 시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일선 판사들의 재판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 전 부장판사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의 이날 선고로 임 전 부장판사는 이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료원 직원들의 배임 혐의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있는 공공의료기관 인천시의료원에서 압수수색을 했다.경찰은 병원 직원들이 일부 환자들에게 진료비를 부당하게 감면해줘 의료원에 손해를 끼친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지난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올해 1분기 전국의 대형·공공 건설 현장에서 5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안전관리를 강화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에서도 전국 8개 현장에서 1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전국의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지법 형사3단독 권순남 판사는 26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구속 기소된 화물차 운전기사 A씨(66)에게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A씨는 등굣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통행하고 있을 때 운전자는 차량을 일시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술에 취해 장모에게 돌을 던지고 목격자까지 때린 6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진원두 부장판사는 특수존속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2)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2021년 6월 새벽 홍천군에 있는 장모 B(88)씨의 집 앞에서 B ...
[부산=최성일 기자]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하 부산노동청)이 폭발 추정 사고로 협력업체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26일 압수수색했다.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는 지난 2일 사내 협력업체 노동자 50대 A씨가 산소절단 작업 중 인화성 가스가 폭발하면서 날아온 공구 등에 맞아 숨진 것으로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전·현직 주한미군 직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은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 등)로 전·현직 주한미군 직원 10명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6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이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부모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이 28일 내려진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 모씨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양부 안 모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오는 28일로 정했다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불법 중계기를 이용해 070 번호를 010 번호로 바꿔 보이스피싱(이하 전화금융사기) 범행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전화금융사기 피해 발생 건수는 2067건으로 2월(1750건)보다 300건 넘게 늘었다. 발생 건수와 ...
[수원=임종인 기자] 치매 노모의 연금보험금을 제멋대로 쓴 50대 딸과 20대 손녀들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6단독(박혜란 판사)은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5)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또한 A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B(2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회사 직원들의 상조회비 등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A(43)씨는 한 외국계 법인 자회사에서 근무하던 2018년께 직원 상조회 기금 관리 업무를 하다 2억원가량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뒤 가상화폐를 사들였다.이 같은 방식으로 A씨는 2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치소 수용자 취재를 위해 교도관을 속이고 구치소 내 대화를 녹음·녹화한 방송사 시사프로그램 제작진들의 무죄가 확정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위계공무집행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 PD A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신규 채용한 수습 직원의 근무 평가 결과가 나쁘다면 채용을 거부해도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해고가 부당하다"며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공공기관에 채용돼 수습직원으로 일했지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동료 경찰의 잘못을 덮기 위해 허위조서를 꾸민 30대 경찰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2단독(박진영 부장판사)은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협의로 재판에 넘겨진 A(3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2018년 9월 편도 1차로에서 중앙선을 ...
[무안=황승순 기자] 주차된 차량대상 절도행각을 일삼아온 가출 청소년 일당이 경찰에 의해 일망타진됐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2021. 11.경부터 2022. 4.경까지 사이에 무안 남악, 목포시, 영암군 등 서남권 일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3,500만 원 상당의 현금, 상품권, 구찌지갑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가출청소년 ...
[광주=정찬남 기자] 택배상자가 폐기되는 과정에서 엽총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2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수취인 불명의 엽총 실탄이 들어있는 택배상자를 발견했다는 택배업체의 신고가 접수돼 전날 총 250발의 실탄을 수거했다. 택배업체는 배송 중 운송장이 떨어져 주소지를 알 수 없는 택배상자를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산부인과에서 환자 진료상황을 다른 환자에게 노출시키는 것은 환자의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개선을 권고했다.인권위는 21일 A 대학 병원장에게 유사한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구조와 진료 절차 개선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