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9년만에 무명의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이기재) 사격선수팀이 전국사격대회 속사권총 단체 부문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20일 구에 따르면 19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서 구 사격팀은 속사권총 단체전서 종전 한국 신기록보다 7점이 많은 1757점을 쏴, 한국신기록을 갱신 ...
박도규(34·테일러메이드)가 휘닉스파크배 제47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4억원) 정상에 올라 2년만에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박도규는 19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69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지난 20 ...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U-20) 2연패를 노리는 한국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의 전력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19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파라과이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2분 터진 이강진(도쿄 베르디)의 헤딩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 채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 ...
경기도 여주군은 최근 (사)한국에어로빅스건강과학협회 주관, SBS 생중계방송으로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0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새천년건강체조 축제’에서 일반부 대상, 청소년부 최우수상, 응원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건강한 체력과 삶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활기찬 ...
경기도 가평군이 선수들의 사기고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17일 하면 조종종합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조종볼링부 훈련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개인과 학교, 고장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온 조종 중·종합고등학교 볼링팀에 훈련차량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엘리트체육육성 및 볼링 꿈나무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로 ...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이 2004-2005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서전에서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대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레버쿠젠은 16일(한국시간) 오전 홈에서 열린 대회 본선 B조리그 첫 경기에서 야체크 크시노베크, 프랑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릴레이골로 대회 통산 10회 우승을 노리는 레 ...
메이저리그 사상 3번째로 700홈런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둔 배리 본즈(4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본즈는 16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볼넷 1개를 포함해 5타석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해 699홈런에서 계속 머물렀다.
전날 고의사구 등 2볼 ...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창동 제일종합운동장에서 ‘2004 도봉구청장배 전국족구최강전 및 제8회 국민생활체육협회장배 직장인전국족구대회’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구 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고 구청과 국민생활체육협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를 대표 ...
우승후보 아스날(잉글랜드)이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태극듀오’ 박지성-이영표가 선발 출격해 공수의 주축으로 맹활약한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힘겹게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아스날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하이베리구장에서 열린 대회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41 ...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윌리 해리스(1번)가 1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경기 5회에서 트윈스의 류 포드가 크리스티언 구즈먼이 친공에 병살처리되는 것을 막으려 슬라이딩을 시도를 하자 포드 위로 몸을 솟구치며 1루로 송구, 구즈만을 아웃 처리하고 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를 눈앞에 둔 피말리는 순위 경쟁에서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브로커를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 기피를 시도했으나 면제 판정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구속입건됐던 선수를 기용하는 것에 대한 한 구단 프런트의 해명이지만 이를 곱지않게 보는 팬들의 시선도 상당하다.
14일 경기에서 현대 내 ...
대학 맞수 고려대와 연세대가 펼치는 가을 잔치인 2004 정기 연·고전이 17일 막이 오른다.
양교는 이틀 일정으로 잠실 종합경기장과 목동 아이스링크 등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열띤 응원전 속에 야구와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야구에서는 국가대표 정근우와 김대 ...
한여름동안 차분한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농구 10개 구단이 2004-2005시즌 개막을 50여일 앞두고 해외전지훈련 등으로 막바지 전력점검에 나선다.
지난 시즌 창단한 부산 KTF가 지난 2일 일찌감치 미국 전지훈련을 떠나 의욕적인 출발을 다짐한 가운데 14일 서울 SK가 열흘 일정으로 필리핀행 비행기에 올랐다.
또 1 ...
“제2의 이인영을 꿈꾼다.”
`얼짱 복서’ 최신희(21·성남체·사진)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진선여고 특설링에서 열리는 마리벨 주리타(26·세계랭킹 3위)와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플라이급 세계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두달 전부터 성남제2종합운동장 기숙사에서 합숙을 해왔다는 최신희는 그 ...
최근 어린이 대공원 야외음악당 특설씨름장에서 열리 서울시장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종합 우승을 자치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단체전 준우승을 비롯해 여자 80kg부 1·2위, 여자 60kg부 3위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각 구 대항으로 단체전, 청년부, 장년부, ...
‘햇살’ 김선우(27ㆍ몬트리올 엑스포스)가 또다시 구원투수진의 난조로 다 잡은 승리를 날렸다.
김선우는 14일(한국시간) 시카고 U.S. 셀룰라필드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까지 산발 7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0으로 앞섰으나 구원투수들의 ‘불 쇼’가 벌어지는 바람에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탈 ...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시즌 5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금왕, 다승왕 굳히기에 나섰고 안시현(20·코오롱엘로드)은 시즌 두번째 준우승으로 신인왕에 바짝 다가섰다.
소렌스탐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툴사의 세더릿지골프장(파71·623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존Q해먼스호텔 ...
1000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한마당,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사흘 간의 열전을 마치고 13일 포천시 실내체육관에서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9057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포천종합운동장 등 모두 23 ...
박찬호(31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복귀 후 가장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4승 도전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13일(한국시간)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6실점, 4승을 이루지 못했다.
탈삼진 3개에 볼넷 1개 등 77개의 공을 던졌으며 스트라이크 50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