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Search: 7,689건
아르헨, 伊마저 꺾고 사상 첫우승
시민일보 2004.08.29
아르헨티나가 미국에 이어 이탈리아마저 누르고 아테네올림픽 남자농구에서 우승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축구와 농구가 같은날 사상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동반 이변을 연출해 감격이 더했다. 아르헨티나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헬리니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농구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84-69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
러시아, 리듬체조 단체전 2연패 달성
시민일보 2004.08.29
러시아가 2004아테네올림픽 리듬체조 단체경기에서 우승, 올림픽 2연패를 이뤘다. 러시아는 29일(한국시간) 갈라치 올림픽홀에서 벌어진 대회 리듬체조 단체경기 단일수구(리본5)에서 25.300점, 혼합수구(후프3+볼2)에서 25.800점을 얻어 총점 51.100으로 이탈리아(49.450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 ...
중국, 女배구서 20년만에 정상탈환
시민일보 2004.08.29
중국여자배구가 20년 만에 올림픽 정상을 탈환했다. 중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팔리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여자배구 결승에서 쌍포 장펑(25점), 양하오(21점)의 활약을 앞세워 204㎝의 에카테리나 가모바(33점)가 버틴 러시아를 3-2(28-30 25-27 25-20 25-23 15-12)로 꺾고 84년 ...
태극전사들 ‘금의환향’
시민일보 2004.08.26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1진이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서 개선했다. 경기를 모두 마친 130여명의 태극전사들은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먼저 입국, 500여명의 환영객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이날 오전 9시40분 도착할 예정이던 태극전사는 아테네에서 비행기가 1시간30분 늦게 출발한 데다 짐을 ...
자메이카 승리에 취했다
시민일보 2004.08.26
152㎝의 단신 스프린터 베로니카 캠벨(자메이카)이 실의에 빠졌던 자메이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26일(한국시간) 열린 올림픽 육상 여자 200m 결선. 경기전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우승후보는 미국이 자랑하는 샛별 앨리슨 펠릭스(19)였지만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승 세리머니를 한 것은 캠벨이었다. ...
세단뛰기 우승자도 약물 양성반응보여
시민일보 2004.08.26
아테네올림픽 육상 여자 세단뛰기 금메달리스트 프랑수아 에토네 음방고(카메룬)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그리스 TV방송이 2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MEGA TV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여자 세단뛰기에서 15m30으로 우승한 음방고가 경기 직후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금메달을 ...
러, 싱크로 듀엣서 日 제치고 우승
시민일보 2004.08.26
세계 챔피언 아나스타샤 다비도바-아나스타샤 에르마코바(러시아)조가 아테네올림픽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듀엣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다비도바-에르마코바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합계 99.334점을 받아 다치바나 미야-다케다 미호(일본·98.417점)조를 여유있게 물리쳤다. 다비도 ...
이란 후세인, 263.5kg 세계新 ‘번쩍’
시민일보 2004.08.26
이란의 레자 자데 후세인(26)이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역도에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2연패를 이뤘다. 자데 후세인은 26일(한국시간) 니키아 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역도 105㎏ 이상급에서 인상 210㎏, 용상 263.5㎏을 들어 올려 합계 472.5㎏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데 후세인은 지 ...
한국女하키, 日 3-1로 꺾고 7위
시민일보 2004.08.26
한국여자하키팀이 아테네올림픽에서 일본을 꺾고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헬리니코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하키 7∼8위전에서 윤고운(KT)의 연속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3-1로 가볍게 제쳤다. 시드니올림픽 때 9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순위가 2계단 올랐지만 4강 진입이라는 목표를 ...
그리스 할키아, 女 400m 허들 우승
시민일보 2004.08.26
그리스의 파니 할키아가 아테네올림픽 육상 여자 400m 허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자메이카의 단신(152㎝) 스프린터 베로니카 캠벨은 여자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여자 단거리의 춘추전국 시대가 개막됐음을 알렸다. 할키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400m 허들 결승 ...
우크라이나, 조정 동메달 박탈
시민일보 2004.08.26
여자 조정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우크라이나팀 4명의 선수들 중 한명이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메달이 박탈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6일(한국시간) 여자 조정 쿼드러플 스컬에서 동메달을 딴 우크라이나의 올레나 올레피렌코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테네올림픽에서 금지약물로 양성반응으 ...
승마 판정시비 대회후 결정키로
시민일보 2004.08.26
판정시비로 금메달 주인이 바뀌었던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과 개인전의 공동우승 문제가 올림픽이 끝난 뒤 결정될 전망. 국제승마연맹(FEI)은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종합마술과 개인종목에서 판정시비로 금메달이 취소된 독일팀과 베티에 대해 공동우승을 인정해달라고 소청했으나 IOC는 올림픽이 끝난 뒤 검토 결과가 나올 ...
러 이신바예바, 세계新 넘었다
시민일보 2004.08.25
아테네 하늘에서 펼쳐진 미녀 새들의 피말리는 스카이 쇼에서 옐레나 이신바예바(22·러시아)가 마지막에 웃었다. 이신바예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아테네올림픽 육상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2살 위의 팀 선배이자 라이벌 스베틀라나 페오파노바(24·러시아)를 보란듯이 따돌렸다. 그리고 우승 ...
이라크축구, 조국에 희망 안겼다
시민일보 2004.08.25
아테네올림픽 축구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이라크는 25일(한국시간) 4강전에서 파라과이에 3-1로 패했지만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라크 축구팀은 양을 키우는 잔디밭에서 훈련을 하는 어려움을 딛고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는 뒷 얘기뿐 아니라 전쟁의 포연이 가시지 않은 이라크에 한줄기 희망의 빛을 던져줘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
臺 양궁열풍 “한국인 감독 모시자”
시민일보 2004.08.25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아무도 기대를 걸지 않았던 대만 양궁팀이 최근 남자 단체 은메달과 여자 단체 동메달로 대만의 무메달 행진을 깨뜨리자 대만 전국이 양궁 열풍에 휩싸였다. 대만 양궁협회에는 양궁을 배우고 싶다는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인터넷 양궁 게임도 덩달아 인기를 끄는 등 양궁이 그야말로 하루 아침에 ...
38살 加사이클 여자 감격우승
시민일보 2004.08.25
캐나다의 `불운한 여자사이클 스타’ 로리-앤 뮌저가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테네올림픽에서 캐나다의 첫 금메달을 획득, 일약 국민 영웅으로 부상. 올해 38세인 뮌저는 25일(한국시간)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스프린트에서 15살이상 나이차가 나는 타밀라 아바소바(러시아), 애너 미어스(호주)를 각각 2,3 ...
체조 불신 극에 달해
시민일보 2004.08.24
‘체조 심판들의 채점은 더 이상 못믿겠다.’ 아테네올림픽 남자 체조 양태영(경북체육회)의 채점 오류로 체조 심판들의 권위가 땅에 추락한 가운데 급기야 외국 관중까지 합세한 분노가 폭발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아테네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개인 결승 경기가 열린 올림픽인도어홀. 미주지역 중계방송 시간에 맞춰 늦은 밤 ...
中, 세르비아 꺾고 8강행 막차 탑승
시민일보 2004.08.24
야오밍이 이끄는 중국 농구가 아테네올림픽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중국은 24일(한국시간) 아테네 헬레니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농구 A조 예선 5차전에서 2002년 세계선수권 우승팀 세르비아-몬테네그로에 67-66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야오밍은 27득점에 13개의 리 ...
체조 銀 김대은 - 銅 양태영
시민일보 2004.08.19
한국 체조가 아테네올림픽 남자 개인종합에서 은, 동메달을 한꺼번에 따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대은(한국체대)은 19일(이상 한국시간) 올림픽인도어홀에서 열린 체조 남자 개인종합에서 57.811점을 획득해 57.774점의 양태영(경북체육회)과 함께 은, 동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미국의 폴 햄은 3위를 달리다 마지막 ...
김호곤號 “최상의 상대 만났다”
시민일보 2004.08.19
“사실 이변이 일어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조별예선 통과를 지휘한 김호곤 올림픽축구 대표팀 감독은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8강 상대로 파라과이가 정해지자 다소 의외라는 듯 놀라면서도 은근히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B조 경기내용을 보고받은 뒤 “완전히 예상을 뒤엎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