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언택트 거래가 급속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지역 기반의 소상공인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 놓고도, 판로도 홍보할 기회도 없이 속앓이만 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내가 만들어 놓은 제품을 많은 매장 주변의 사람들이 빠르게 볼 수 있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면 어떨까?
㈜포르스가 그 해답을 내놨다. ㈜포르스는 6월 21일 소상공인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하탐’을 출시했다. ‘하탐’은 마감 임박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재고소진 공유 플랫폼, 일명 땡처리 어플리케이션이다. 별도의 시스템 연동이나 복잡한 가입, 등록 절차 없이 사진 한 장으로 마감이 임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다. 더욱이 사진 한 장만 올리면 필요한 정보는 ‘하탐’이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미숙한 소상공인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매장을 직접 찾아가야만 알 수 있는 할인 정보를 ‘하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재고 및 폐기 문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플랫폼이다.
‘하탐’의 혁신적인 땡처리 서비스는 지역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마트나 대형 유통업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탐’을 출시한 ㈜포르스의 문한철 대표는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하탐을 출시했다”며 “하탐은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함께 혜택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편스토랑으로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김재원씨를 메인 모델로 선정하고 건강한 땡처리 문화를 만들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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