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지역 양조장·가맹점주 상생을 통한 수제 맥주 시장 발전 필요"

이승준 / / 기사승인 : 2021-06-02 14: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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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승준] 생활맥주는 전국 200여 개 매장을 두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갖춘 프랜차이즈 플랫폼이다. 대한민국 각 지역 약 20여 개 소규모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곰표맥주, 제주맥주와 같은 다양한 맥주를 기획, 위탁생산을 진행해 왔으며 매장으로 유통하는 일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는 급작스런 코로나 19와 팬데믹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자, 생활맥주에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가맹점주의 매출 증진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상생 활동을 펼쳐 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 기업으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마시자 지역맥주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수제 맥주를 생활맥주 직영점을 통해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개했으며, 지금까지 약 총 8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제맥주는 양조장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따라, 또 양조장마다 추구하는 맥주 스타일에 따라 만들어지는 맛과 향이 모두 달라 시중 판매되는 맥주에 비해 더욱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소규모 양조장이 가진 자본, 규모 등의 한계로 전국 단위의 소비자들을 겨냥한 적극적인 홍보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생활맥주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한 수제 맥주가 전국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유통망을 구축한 것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국내에는 양조 능력이 우수한 소규모 양조장이 무척 많지만, 적극적으로 이를 알리기에는 자본적인 힘이 크게 부족한 상태다."라며, "맥주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지 못하면 새 맥주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힘도 줄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생활맥주에서는 이러한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지역 양조장과 가맹점주의 상생을 떠올렸다. 그 결과 지역 양조장은 특색 있는 맥주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가맹점주들은 더 많은 제품 확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맥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생활맥주는 기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가맹비 없는 무료 샵인샵 창업 지원을 통해 기존 가맹점주들을 돕고 있다. 현재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장은 약 140여 개로, 추후 더욱 증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생활맥주는 수제맥주 관련 업계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꾸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맥주 시장에서 수제맥주가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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