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인던 택시기사 살해··· 20대 구속영장 신청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16 14: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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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경기 분당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20대 승객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50분께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 뒷좌석에서 기사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택시는 후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이에 A씨가 차 문을 열고 도망가려고 하자,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 기사가 문을 막아섰고,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그는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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