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온라인 전문셀러 창업가 교육 참여자 모집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8 17: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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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온라인 전문셀러 1인 창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자를 오는 8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말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 동작구와 동작50플러스센터가 컨소시엄을 이뤄 응모한 사업이 선정되며, 예산 7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이다.

구는 40~50대 경력단절여성 60명을 1인 전문셀러로 양성해 스스로 창업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으로, ▲오픈마켓 운영 및 SNS 홍보기법 등 80시간 이상 무료 교육 ▲5개월간 오픈마켓 운영도우미 프로그램 무료제공 ▲전문셀러 관련 교재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멘토링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9일~12월 초 30명씩 2개팀으로 나눠 18주 과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일정 및 교육방법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전문셀러 양성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오는 8월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jsm00617@50center.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 지원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사항은 동작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전문셀러는 물건을 직접 제조하거나 대량 구입해서 판매하지 않고, 온라인 도매상 역할을 하는 도매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상품 중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재판매하는 역할을 하며, 초기 자본 없이 자신만의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더욱 커 이커머스 시장에서 이번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과정에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해 창업을 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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