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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식재료 지원 사업 안내문.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지역내 모든 학생 가정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식재료 바우처를 제공하는 '학생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로 학교 등교 연기 및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교 급식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설명회를 통해 시교육청·시·자치구는 시 약 86만명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시교육청 50%, 시 30%, 자치구 20%의 비율로 예산을 분담해 총 860억원의 재원을 투입, 식재료 바우처를 지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약 5억원의 재원을 분담해 지역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약 2만7220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식재료 바우처를 지급하게 된다.
지급 방식은 친환경 쌀과 식재료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는 6만원 상당의 농협 모바일 쿠폰과 4만원의 농협몰 포인트로 제공하게 된다.
모바일 쿠폰은 학부모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될 예정이며, 식재료는 주문을 통해 이달 말부터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아울러 식재료 지원을 위해서는 개인정보제공 동의 및 농협몰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각 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에게 e알리미 및 가정통신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개학 연기로 친환경 농산물 농가와 급식 관련업체의 피해가 심각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급식 미실시로 인한 잔여 예산을 식재료 바우처 형태로 각 학생 가정으로 전달해, 가정의 부담도 덜고 친환경 농산물 농가에도 작은 도움을 전하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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