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내년도 참여예산사업 선정··· 내달 3일까지 주민·청소년 온라인 투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04 18: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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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총회서 최종 발표
▲ 2022년 참여예산 투표.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2년 참여예산사업(과제)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청소년투표를 오는 9월3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투표는 은평구민(청소년 포함)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투표가 어려운 주민은 각 동마다 설치돼 있는 현장투표소에서 OMR투표용지로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주민투표 대상 과제는 ▲‘골목길 접어들 때도 환하게 안심하고 걸어요’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시민교육 활성화’ 등 총 7개 정책과제이다. 이 중 우선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3개 정책과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청소년투표 대상 과제는 ▲‘상처가 꿈이 되는 회복의 춤’ ▲‘청소년 자립을 위한 경제금융 교실’ 등 총 11개 사업으로 은평구 청소년만 투표 가능하며, 11개 사업 중 3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대상 목록은 은평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투표·청소년투표 결과는 오는 9월4일 개최하는 주민총회·청소년총회에서 최종 발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온라인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민에게 꼭 필요한 내실있는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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