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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캘리그라피 강좌 모집 포스터.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우리소리도서관(삼일대로 30길 47)에서 이달부터 ‘전통캘리그라피 강좌’를 운영한다.
다양한 문자조형 구성, 장법 등 전통서예기법을 익히고 더 나아가 나만의 글꼴을 창작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캘리그라피 강좌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1기와 2기 수업으로 각각 구분해 운영한다.
먼저 1기수는 오는 9일~8 27일, 2기수는 9월3일~10월22일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수강료는 4만원이며 붓과 화선지를 준비해야 한다.
캘리그라피 강좌 참여 신청은 7일까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기수별 최대 10명을 모집한다.
종로구민에게는 수강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소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캘리그라피 강좌를 즐기며 주민들이 일상을 잃어버린 일상에 한걸음 가까워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빈틈 없는 방역 관리로 구민들이 마음 편히 다양한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소리도서관에서는 이밖에도 지역내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음악과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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