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네 운명을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상생과 화합을 다졌다.
본 행사는 '으랏차차 나눔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자녀들의 발표회, 공연, 운동회,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나매카따료오꼬를 비롯한 군청직원 2명은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나 권한대행은 “현재 함평에만 300여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족 모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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