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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승준] 스터디카페ㆍ독서실 전용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 브랜드 ‘픽코파트너스(Pickko Partners)’는 자사의 키오스크가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지역도 경기도와 서울 지역이라고 28일 밝혔다.
최근 종로학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경기권이 고교 입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전체 입학생의 26.8%인 11만845명이 입학하였고, 서울 학생이 6만7659명(16.3%)으로 뒤를 이었다.
픽코파트너스는 경기도 지역은 시작독서실 안산점, 인토 금릉점, 스터디라운지 동탄점 등 164개의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전체 입점 건의 약 19%를 차지한다. 또한 서울 지역은 더채움 독서실, 스터디101 등 146개의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전체 입점 건의 약 17%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별하 스터디카페·독서실에 경우 ‘경기 부천점’과 ‘경기 오산점’, ‘서울 암사점’ 등 현재 총 16개 지점에서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와 관리프로그램을 사용 중이며 최근에는 ‘서울 우장산점’과 계약이 이어지는 등 계속되는 입점 계약으로 서울·경기 지역의 입점률을 한 번 더 높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입점률이 가능했던 이유는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면과세 독서실을 프리미엄 관리형 독서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기본적으로 고정석 기반의 독서실의 경우 한 회원이 일정 기간 짐을 두고 사용하는 만큼 확실한 신원으로 매장 출입을 관리해야 한다.
이에 픽코파트너스의 키오스크에는 지문인식기가 탑재되어 있어 복제할 수 없는 지문으로 회원의 출입을 관리하며 실시간 출입 기록을 통합관리프로그램에 로그로 남기기 때문에 원활한 좌석 관리뿐 아니라 불법 양도 및 판매 문제로 인한 외부인 입출입 방지까지 할 수 있어 많은 점주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합관리프로그램에는 회원로그, 이용로그 등 다방면의 기록을 종합해 총 학습 시간, 순 학습 시간 등의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점주는 타 회원과의 학습 시간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학습 관리표를 제공하며 회원들에게 학습 의지를 키워줄 수 있다.
이외에도 픽코파트너스의 통합관리프로그램에는 블랙리스트 기능이 탑재되어 ▲일반회원 ▲제한회원 ▲정지회원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회원을 관리할 수 있다. 관리하기 어려운 회원의 경우 제한회원으로 설정하여 해당 회원이 매장에 입장할 때마다 점주는 안내 문자를 받아보며 그 회원을 주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한 회원 중 태도가 개선되지 않은 회원은 정지회원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정지 회원은 매장에 출입이 제한되어 회원가입부터 매장 입장까지 모든 이용이 불가하도록 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픽코파트너스가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체계적인 학습 관리 기능이 키오스크 및 통합관리프로그램에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리형 독서실에 필요한 기능을 추가 탑재하여 장기적인 회원 유치를 위해 점주와 함께 힘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픽코파트너스는 6월에 서울/경기 지역에만 데이원 프리미엄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간, 더큐브 프리미엄 독서실 등 30곳이 넘는 매장과 계약 체결 마무리 중이며, 전국 약 850개가 넘는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에 입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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