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220여명 수혜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중 중·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내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라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파악해 교복비를 지원한다.
오는 2·4월에 동복 20만원, 하복 10만원 등 총 30만원을 교복 착용에 관계없이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내 한부모가족수는 1321가구이며, 교복비 지원 학생수는 220여명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기존 생계·의료 수급자 및 저소득층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법정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그 대상에서 빠져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한부모가족 교육비 지원을 위해 2019년 5월 ‘서울특별시 강서구 한부모가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올해 신입생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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