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대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7 1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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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생 구성 ‘66.99’ 팀…‘따옴표를 따옴’ 주제 아이디어 선봬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사관학교 출신 수상 성과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에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 교육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은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와 연계해 뉴스를 활용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2020년에는 사관학교 1기생 박성찬·이윤환·강민지·이민기·고정환 학생이 팀을 이룬 ‘DOYA’팀이 ‘취업빽(너는 앞만 보고 달려가면 돼, 우리가 너의 빽이 되어줄게)’이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우승을 거머쥔 ‘66.99’팀은 사관학교 2기생 김태희·김준형·류재원·정의형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따옴표를 따옴’이라는 주제로 뉴스 기사 헤드라인에서 과도한 직접 인용구를 사용하고 있는 현황과 문제점을 머신러닝 모델를 통해 보여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팀장으로 참여한 김태희 학생은 “사관학교에서 들었던 자연어처리, 머신러닝, 웹 개발 등의 교육 내용들이 서비스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66.99’팀은 30일 서울 중구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와 관련, 사관학교 2기생들은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지난 8월에는 오아시스 해커톤 대회에서 오아이스 특별상(‘닥터스(박민서 외 3)’팀)을, 9월에 개최된 제8회 전국 ICT융합 공모전에서는 우수상(‘고인우물(임아진 외 3)’팀), 장려상(‘하이파이프(전다운 외 2)’팀)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사관학교 2기는 이달 14일부터 12월7일까지 총 39개 팀이 각각 기업 협력 프로젝트(29개 팀)와 자율 프로젝트(10개팀) 실무 과정을 교육받고 있으며, 본 과정이 끝나면 12월8일 성과 공유회를 갖고 7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사관학교 교육과정만으로도 빡빡한 일정인데 각종 해커톤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사관학교 교육생들이 보여주는 꿈과 열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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