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혁신교육포럼, 에듀테크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안하다

이기홍 기자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8 1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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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bench marking) 시대를 넘어 퓨처마킹(future marking)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

◦ 교원, 지자체, 유관 기관, 시민 단체 등 7개 분과, 98명 분과위원 참석
◦ 코로나 19가 만든 사상 초유의 교육 실험은 새로운 교육의 기회
◦ 벤치마킹(bench marking) 시대를 넘어 퓨처마킹(future marking)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

[고양=이기홍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실천하는 고양교육’이라는 주제로 2021고양혁신교육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3차 포럼으로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실천하는 고양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원, 학부모, 시민 단체, 유관 기관 및 시·도의원 등 총 7개 분과, 98명의 위원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참가자들은 코로나 19 시대에 다양한 소통의 방식이 일상화되면서 학교 모습을 다변화시킨 대면과 비대면, 전면적인 온라인 수업 등 사상 초유의 교육 실험 사태를 새로운 교육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변화를 주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학교분과와 미래교육분과를 중심으로 고양미래학교의 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가상현실(AR·VR),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온라인 공개수업(MOOC) 등과 같이 새롭게 등장한 교육 방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개인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미래교육환경 구축의 방안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고민으로 고양 미래교육의 시나리오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미래형 교육과정 지원 방안에 주목하는 미래교육분과는 ‘교육공동체가 바라는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에 참가한 김상재 분과장(안곡중 교장)은 ‘미래사회는 인공지능 교사가 1:1 튜터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강력한 스승으로 등장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흐름이자 교육적 대안으로 에듀테크 기반의 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부여하고 개별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한 때’라는 말로 서문을 열었다.


미래교육분과에서는 이번 포럼을 위하여 고양시 학생과 교사의 AI 기반 교육 컨텐츠 학습의 현재 상황을 설문 조사하여 에듀테크 컨텐츠를 활용한 학습이 효과적이지만 개발된 컨텐츠가 부족하여 활용도가 매우 낮다는 실태조사결과를 제시하였다.

 

따라서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부여하고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에듀테크 기반의 학습컨텐츠를 개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또한 미래학교분과에서는 공간 재구조화와 공간혁신을 통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공간’개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하였다.

 

우수한 건물과 작품을 ‘따라하기’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무엇인가 자신의 미래를 과감하게 창조해가는‘새로움’을 만들어 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공감하며 공간혁신의 개념을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였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창조해갈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교육의 공간도 시대의 변화를 과감하게 받아들여 상상력을 자극하고,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학생의 생각과 의견이 반영된 공간’,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고양교육지원청 서동연 교육장은‘이제 교육은 우수작품을 모방하던 벤치마킹(bench marking) 시대를 넘어 자신의 미래를 과감하게 창조해가는 퓨처마킹(future marking)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라는 말과 함께 AI활용선도학교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하여 학생의 선택권과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창조해갈 수 있는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겪고 있는 현재의 시대적 위기와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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