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스마트농업 기반 친환경 콩 시범단지 조성 사업 시연회 개최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2 16:07: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이천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부발읍 가좌리 일원에서 '스마트농업 기반 친환경 콩 보급 시범단지 사업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콩 생산단지에 스마트농업 기술과 밭농업 생력화 기계를 도입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현황과 논콩 생산단지 적합 재배기술 실증시험을 소개하고, AI 트랩과 자동조향장치 기술 설명, 자동조향장치를 활용한 논콩 파종 시연이 진행됐다. 또한 다목적 승용관리기 등 밭농업 생력화 기계도 함께 전시해 스마트농업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AI 트랩은 병해충을 자동으로 예찰해 적기 방제를 지원하는 기술이며, 자동조향장치는 정밀 주행을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다목적 승용관리기는 제초와 배토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밭농업 기계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추진 중인 논콩 생산단지 적합 재배기술 실증시험은 양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 기술을 개선한 시험구와 관행 재배구를 비교해 생육과 수량을 분석하는 것으로, 생산단지 간 수량 격차를 줄이고 지역 맞춤형 재배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정경순 식량작물팀장은 “스마트농업 기술은 노동력 부족과 생산비 증가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증사업과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