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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 ‘블랙 위도우’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영화 ‘블랙 위도우’가 흥행 가도를 질주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의 색다른 이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11년 10월 미국 연방수사국(FBI) 로스앤젤레스 지부는 스칼렛 요한슨의 나체 사진을 해킹해 유포한 해커가 붙잡혔다고 발표했다.
‘블랙 위도우’의 여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이메일을 해킹해 사진 등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크리스토퍼 채니(35)를 붙잡아 기소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채니의 해킹 수법은 주로 피해자의 개인 컴퓨터 관리자 계정에 침입해 이들이 주고받는 이메일이 자신의 이메일 주소에 자동으로 옮겨지도록 설정을 바꿔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1984년 11월 22일에 태어난 스칼렛 요한슨은 1993년 연극 '소피스트리'로 데뷔했으며, 2013년 제8회 로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화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한편,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블랙 위도우’는 6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며 11일 기준 146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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