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대규모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고 있는 터키에 한국인들의 묘목 기부가 연일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의 팬클럽을 중심으로 '김연경' 또는 '팀코리아' 이름으로 터키에 묘목이나 피해지원금을 기부하는 선행이 확산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prayforturkey(터키를 위해 기도해달라)' 해시태그(#) 캠페인이 이뤄졌고, 누리꾼들은 터키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와 기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더욱이 김연경의 팬클럽 회원들은 과거 터키 리그에서 뛴 적이 있는 만큼 김연경의 이름으로 기부할 것을 제안해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한편, 터키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안탈리아시의 대규모 산불로 인해 최소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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