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논란 이유는?'… 화이자 부작용 첫 사망 사례 '주목'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7 20: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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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이 연일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이 모더나 백신 공급 차질을 공식 발표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이자 백신 부작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근 화이자 부작용에 따른 첫 사망 사례도 나온 것으로 알려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방역당국의 피해조사반은 지난달 7일 화이자 백신 접종 엿새 뒤 사망한 20대 남성에게 심근염이 확인돼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했다. 이 남성은 육군 모부대 소속 장병으로, 지난달 13일 오전 1시쯤 가슴 통증과 컨디션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났으나 진료를 받지 않았다. 이후 오전 8시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바닥에서 발견됐다. 백신 부작용 사망은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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