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공포를 입증한 사례”... 노량진 수산시장 논란 속 사회적 우려 확산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06 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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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노량진 수산시장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6일 방역당국은 재난문자를 통해 "4.24~5.4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시장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노량진 수산시장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이번 노량진 수산시장 확진자 논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중의 공포가 얼마나 심각한지 입증한 사례로 손꼽힌다. 최근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종합상가와 재래시장 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다수가 고통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사회적 배려가 절실히 요구된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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