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아니면 말고?’... “징역 3년까지 처벌 받을 수 있다” 사회적 우려 확산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5-19 22: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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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클럽 사이트 캡쳐)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9일 리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보도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나친 추측성 보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전개되고 있다.

 

사회평론가 최성진은 이와 관련해 “연예계 대표적인 만능 엔터테이너로 손꼽히는 리지의 음주운전 의혹은 아직 정확한 진실 규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평소 그녀의 품성과 이미지를 고려할 시 과장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 명예훼손은 게시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릴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각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리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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