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사하구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 헬스존’ 개소식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01 09: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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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복지의 새로운 시작!!
▲ 디지털헬스존 개소식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2동 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현)은 지난 28일(월) 오후 2시, 복지관 내에서 ‘디지털 헬스존’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한 ‘복지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디지털 헬스존’은 인지기능 발달을 지원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치매에 관심이 있거나 치매 고위험군인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의 정원’을 운영한다.

디지털 헬스존에는 ▲AR 스포츠 시스템 ▲해피테이블 ▲로봇 인지훈련 시스템(실벗) ▲자가건강관리시스템(인바디, 맥박수계, 자동혈압측정기) 등이 설치되어, 다양한 인지 건강 증진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억의 정원’ 프로그램은 4월 16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두송종합사회복지관 2층 주민사랑방과 키움방에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할 멘토를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현)은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지원하고, 단순한 예방을 넘어 기술과 사람, 건강과 관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스마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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