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2025년 지난 한해 고용시장이 전 계층에서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이며 뚜렷한 반등 흐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시흥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1.2%p 상승, 취업자는 5천 명 증가하며 안정적인 개선세를 나타냈다.
또 청년·중장년·소상공인·취약계층 등 정책 대상을 세분화하고, ‘맞춤형 일자리–지역경제 회복–노동 안전망 강화’를 하나의 전략으로 묶은 점이 이번 고용 회복의 핵심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본지는 시흥시가 지난 2025년 추진한 청년 분야. 중장년 분야 내용을 토대로 분석한 성과를 살펴 봤다.
![]() |
| 도배기능사 자격증 과정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우선 청년 엔지니어링 육성과 미래기술학교, 청년 도전지원사업 등 청년 분야에서 보면 산업현장형 인재 양성으로 미래 노동력 기반 재구축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 대표 청년정책인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올해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경제·일자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함께 청년에게 학사학위·근로경력·산업기술 역량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1월 개최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에는 청년·기업·대학·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시흥시 청년 기술인재 정책이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또한 시흥시 미래기술학교는 반도체·스마트제조·AI·배터리 등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 교육생 60명 중 54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4명이 관련 산업군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제약·신약개발 분야 대표 기업인 ㈜에스티팜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현장–취업으로 이어지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기업·연구기관 현장 방문, 멘토링 프로그램, 미래기술학교 전용 채용박람회까지 연계해 청년들의 실전 취업역량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 |
| 청년엔지니어링 육성 포럼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다음으로 북부중장년센터 개소 의미와 여성새일본부 전국 최대 규모 채용박람회, 일자리 은행제 등 중장년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올해 임시 개관한 시흥시 북부중장년센터는 북부권 구인·구직난 해소와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전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배기능사 양성과정’,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등 전문 직무 중심의 교육이 운영되며 중장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
|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이와 함께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보유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와 재취업을 전담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경기도 여성새일센터 평가 종합 1위(6년 연속 최우수)와 여성가족부 3개 부문(우수기관·종사자·기업)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입증했다.
맞춤형 직업상담과 직업훈련, 인턴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장년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안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는 올해 두 차례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총 6,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4월에 열린 ‘K-시흥 채용박람회’에는 84개 기업이 참여해 3,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10월 개최한 ‘K-시흥 2040+경기도 5070 박람회’에는 2,8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 면접, 직무설명회, 직업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박람회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50+ 맞춤형 컨설팅과 직무전환 프로그램이 재취업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시흥시는 소상공인과 중장년을 동시에 연결하는 ‘일자리 은행제’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유연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일자리 은행제는 단시간·탄력근무·대체인력 등 다양한 고용 형태를 발굴해 중장년 구직자와 매칭하는 사업으로, 올해 123개 기업이 참여해 221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6년에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육아·출산휴가 대체인력 지원을 신설해 중장년층의 경력을 활용한 단기·재취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③ 고용정책 기반 강화: 조례 개정으로 ‘지원 범위·방식’ 대폭 확대
![]() |
| 청년엔지니어링 육성 설명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마지막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정책 기반 강화 조례 개정으로 지원 법위 방식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다.
시흥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되어 고용정책의 제도적 기반이 한층 공고해졌다. 이번 개정으로 인턴지원금, 기피업종 취업장려금, 장기근속 인센티브, 출산·육아휴가 대체인력 지원, 교통비·주거비 등 근로자 생활지원까지 정책 수단이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기업의 고용 부담은 완화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속과 생활 기반을 함께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개별 사업을 넘어, 시흥시 고용정책 전반을 하나의 체계로 정비한 의미가 있다”며 “청년부터 중장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까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가 추진해 온 청년 엔지니어 육성, 미래기술학교, 청년도전지원사업, 일자리은행제 등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며 “일자리는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확실한 기반이자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도시에 필요한 인재가 시흥에 머물고,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초구, 구민들이 선정한 '2025 10대 뉴스'](/news/data/20260104/p1160272146569427_917_h2.png)
![[로컬거버넌스] 경기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news/data/20251230/p1160278487779617_377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