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그냥드림 주 2회 정기운영으로 위기가구 지원 강화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14 07:17: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민일보 = 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정기 운영 체계로 확대 추진한다.

5월12일부터 진행된 그량드림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가까운 복지 담당 기관을 통해 상담과 연계를 받을 수 있다.

경기 시흥시가 운영하는 ‘그냥드림’ 사업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 생필품을 무상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기초 생활 안정을 돕는 공공 구호 체계로서의 목적을 지닌다.


단순한 물품 제공의 장을 넘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포섭하는 감성 소통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동안 그냥드림 사업은 수많은 시민에게 적시성 있는 구호품을 전달하며 체감도 높은 복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복지 절차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공익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가 운영하는 ‘그냥드림’ 사업장은 정왕역 부근에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운영 장소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간단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과 기본 인적 사항 확인 후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첫 방문자는 별도의 소득 기준이나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나 재방문 이용자의 경우에는 상담을 통해 생계·주거·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긴급복지,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복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을 모색해 나가다는 방안이다.


시흥시는 ‘그냥드림’을 통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사례관리와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생활 속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현장과 가까운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시와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관내 약 3,400명의 개인 대상자와 사회복지기관 약 60곳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