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지역 역사·해양문화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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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반짝 오이도 바다, 빛을 담은 유리접시 홍보물 /자료제공=시흥시 |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반짝반짝 오이도 바다, 빛을 담은 유리 접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의 ‘무료 관람 프로젝트 시즌Ⅱ’와 연계해 진행되며, KB국민은행 앱 ‘국민지갑’ 쿠폰을 활용하면 참가비 없이 체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7세 이상으로,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회당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러 색상의 유리를 조합해 자신만의 접시를 제작하고, 오이도 바다에서 느낄 수 있는 색감과 빛을 작품으로 표현하게 된다.
제작 과정에는 유리공예의 퓨징(Fusing) 기법이 활용된다. 유리 소재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창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이도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체험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이어져 왔다. 시흥시 교육자료에서도 오이도박물관을 활용해 오이도의 역사를 알아보고 고지도를 직접 그려보는 교육과정이 운영된 사례가 확인된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오이도라는 지역적 특성을 문화예술 체험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물관은 유리공예라는 예술 활동을 통해 오이도의 해양문화와 지역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KB금융그룹 무료 관람 프로젝트 시즌Ⅰ’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점을 바탕으로 올해도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민과 관람객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이도 바다의 색과 빛, 지역의 역사와 해양문화를 유리공예로 표현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일정과 예약 방법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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