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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 홍보물 /자료제공=시흥시 |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6년 물길따라 버스킹’ 사업의 여름철 특별 기획으로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을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의 대표 해양 관광명소 일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여름 주제 버스킹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의 낭만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이도 빨강등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오이도 함상전망대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등 서해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된다.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은 바다 풍경과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계절 특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장소별 특성과 주요 관람객층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오이도 빨강등대와 함상전망대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어쿠스틱 밴드, 하모니카 연주, 포크 음악 등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는 마술, 서커스, 댄스,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은 장소별 2회씩 총 8회 운영되며, 회차당 약 60분간 진행된다. 시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리공연이 무더운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음악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쉼표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버스킹 프로그램이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문화적 여유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양관광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증가가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여름철 ‘물길따라 여름바다 버스킹’에 이어 가을철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계절 특화 버스킹을 선보이는 등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흥만의 차별화된 관광·문화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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