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이 국가 안보와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지체되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며,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높은 통행료가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행료 인하는 구리시민의 이동권과 삶의 질,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구리시의회와 구리시가 구리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통행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대중교통 노선의 확충과 지역 도로 정비 등의 합리적인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발언을 마친 김성태 의원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는 구리시민들의 강력한 요구 사항이며, 이를 정부와 경기도 등 관련 기관에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며, "경기북부 지역이 균등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통행료 인하를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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