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최광대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년 시무식을 생략하고, 새해 첫 업무를 현장에서 시작하며 2026년 ‘현장 중심 경영’의 포문을 열었다.
이 사장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남양주 관내 총 35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체육문화센터 7곳 외 부속 체육시설, 역사 5곳, 펀그라운드 6곳, 화도·월산 푸른물센터 등 공사 운영 전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사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을 만나 “주민협의회, Anytime QR, 스피드백 등 여러분들이 시민의 의견을 상시 청취하고 신속하게 개선한 결과, 고객만족도가 개선되었고 시민들의 칭찬과 격려가 날로 늘고 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도 주민협의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강화해 고객이 시설 운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늘리고, 항상 의견을 먼저 묻고 선제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격려했다.
철도 시설 점검에도 공을 들였다. 진접역과 별내역 등 5개 역사 사무실을 방문한 이 사장은 한파 속에서도 교대근무를 이어가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겨울철 빈번한 미끄럼 사고나 승강기 고장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와 장비를 철저히 구비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펀그라운드 수동에서는 청소년 이용 현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 사장은 “펀그라운드 수동은 마을회관과 함께 구성된 세대 통합형 공간인 만큼, 아이들과 어르신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며, “수동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써달라”라고 강조했다.
전 시설 순회를 마친 이계문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에 대외적으로 다양한 수상과 인정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사장은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 국무총리상 등 12건의 수상과 14건의 인증, 2건의 특허를 등록할 수 있었고, 유휴공간 활용 및 통합 발주 등을 통해 총 105억10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해 남양주시 제정에 기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성과를 이루어냈다”라고 강조하며,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노력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새해에도 공감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투명성, 효율성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사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사장은 2일 정약용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5일 다선역과 평내체육문화시설, 6일 별내역 및 와부체육문화센터, 8일 화도와 진접 권역에 위치한 화도체육문화센터, 월산푸른물센터, 펀그라운드 수동 등을 거쳐 9일 에코랜드와 오남역 방문을 끝으로 8일간의 현장 점검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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