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동서 후원금·명절꾸러미·잡곡·라면 등 전달…경로당 방문해 어르신 안부도 살펴
[시흥=송윤근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흥시 각 동에서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후원에 동참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물품 전달과 안부 확인에 나서며 이웃 돌봄을 이어가고 있다.
 |
| ▲ 18일 명성환경이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시루를 후원하고 있다 |
장곡동에서는 명성환경이 지난 18일 저소득·위기가구를 위해 시흥화폐 ‘시루’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명성환경은 매년 설과 추석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환경정비와 생활폐기물 수거, ‘주거환경 클린사업’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
| ▲ 그린마트 장곡점이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그린마트 장곡점도 같은 날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잡곡 2㎏ 500포,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같은 규모의 잡곡을 후원하는 등 명절마다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
| ▲ 18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추석꾸러미를 나눔하고 있다 |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과와 구운 김, 고구마, 백미, 두부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했으며, 처음처럼봉사회와 주민, 예찬식품㈜ 등이 고구마 60상자와 백미 100포, 두부 120모를 후원했다. 지역단체 회원들도 포장에 참여한 뒤 각 가정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
| ▲ 18일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목감동에서는 취약계층 120가구에 과일, 송편, 멸치 등 7종으로 구성된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가구당 8만 원 상당이며, 통장협의회가 100만 원을 후원했다.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6개 관계단체가 행사에 참여했다.
 |
| ▲ 18일 명성환경이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시루를 후원하고 있다 |
월곶동에서도 명성환경이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시루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금은 위기가구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발굴될 경우 긴급 생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 ▲ 군자동 그린마트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
군자동에서는 그린마트가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라면은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에 전달된다. 행정복지센터는 물품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
| ▲ 18일 봉우재나눔회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
정왕본동은 봉우재 나눔회로부터 라면 40상자를 받았다. 봉우재 나눔회는 2018년부터 봉우재 마을 내 13개 업체 대표들이 참여해 매월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
| ▲ 17일 가나환경(주)가 추석을 맞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
정왕3동에서는 청소업체 가나환경㈜이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가나환경㈜은 202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후원을 이어오며 올해로 6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식료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
| ▲ 17일 (㈜현대실업이 대야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
대야동에서는 지난 17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현대실업이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현대실업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이어갔다.
 |
| ▲ 17일 장군집(하상동 소재 음식점)이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다 |
연성동에서는 하상동 음식점 장군집이 돼지고기 선물세트 10상자를 기탁했다. 후원품은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군집은 정기적인 식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
| ▲ 18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경로당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명절맞이 활동도 진행됐다. 은행동은 지난 18일 관내 29개 경로당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경로당 이용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
| ▲ 19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거북섬동 역시 경로당을 찾아 커피와 견과류 세트 등을 전달하고 시설 안전과 이용 과정에서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각 동은 지역 기업과 상점, 주민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자원과 협력해 후원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명절 나눔과 함께 가정 방문, 안부 확인, 현장 의견 청취 등을 병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