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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미디어아트 '기억, 빛이 남은 자리' 개최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최용신 선생의 헌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역사적 기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확산하는 문화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에 따르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공동 기획한 미디어아트 전시 ‘기억, 빛이 남은 자리’를 오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최용신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의 저항과 헌신을 공동체의 기억으로 확장하고, 최용신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인 예술 매체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창·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최용신기념관 소장품을 함께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주요 작품인 팀 히치콕 A의 ‘저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는 아시아의 아픈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공동체와 기억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최용신 선생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물과 이미지·사운드를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함께 구성해 역사적 사실을 보다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 유물과 현대 예술을 접목한 전시 방식은 관람객들에게 최용신 선생의 삶과 정신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하고, 시민들의 역사 인식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최용신 선생의 삶과 정신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 자산과 첨단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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