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해솔한방병원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해솔한방병원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료는 태양경로당과 상우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침 치료와 한약 처방 등 증상에 알맞은 맞춤형 한방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고잔동 지사협 위원들은 진료 활동을 지원하며, 건강관리 안내 및 상담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은 “병원 방문이 어려웠는데, 방문 진료가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승원 해솔한방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재형 민간위원장은 “해솔한방병원 진료로 오늘 많은 어르신들이 큰 위로와 힘을 얻으셨다”며 “앞으로 지역 내 민간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고잔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고잔동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을 나눠주신 해솔한방병원 의료진과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없는 고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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