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 10여명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목욕탕까지 이동을 돕고 목욕 후에는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손발 노릇을 했다.
손숙녀 자원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손길을 내밀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매년 목욕봉사 뿐만 아니라 반찬배달, 김장김치 나눔 등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겨주시는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쌍백면을 위해 행정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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