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와동 취약계층에 식료품 후원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20 15: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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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와동 취약계층에 식료품 후원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안산중앙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방문해 추석맞이 식료품세트 25상자(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물상자는 사골곰탕, 육개장, 소고기미역국, 황태국밥 등 가정간편식과 당면, 소면, 밀가루, 부침가루, 강된장, 매실청, 참기름 등 식료품 총 20종으로 꾸려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취약계층 물품 기증 외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경로당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힘겨운 시기에 맞는 명절이라 이웃들의 마음이 더 쓸쓸할지 모른다”며 “지치고 힘든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다.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만 와동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관내 이웃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식료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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