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6년도 우수기업’ 공개 모집…내달 24일 마감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7 0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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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

최대호 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적극격려…기업하기 좋은 안양 만들 것”
▲ 2026년 우수기업 공개모집 웹배너 /자료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오는 7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투자와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사기 진작을 위해 2006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69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p)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대표자 명의 차량 1대) ▲시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연 매출액 50억 원 이상,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와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해외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도 등 2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우수기업 인증을 단순한 포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대표 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기업 경쟁력 강화, 신규 일자리 창출, 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겠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초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창업·입지 분야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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