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새마을회, 감자 수확해 행복 나눔 실천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5 12: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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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20여 명의 회원이 모여 200여 평의 휴경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30박스를 수확해 나눔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20여 명의 회원이 모여 200여 평의 휴경농지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30박스를 수확해 나눔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와동 새마을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감자를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김치동·김영숙 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감자 수확에 힘써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와동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재배한 감자를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수애자 와동장은 “힘든 이 시기에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너무 많은데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 “”나눠주신 온정에 힘입어 ‘한 지붕 아래 따뜻한 와동’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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