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환자 경험 평가’ 태스크포스 가동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2 23: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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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경험 향상 활동 체계적 관리 전담...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박진식 이사장(사진 아랫줄 오른쪽에서 3번째) 등 세종병원 임직원들이 2025년 제5차 환자 경험 평가 TF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문찬식 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환자 경험 평가 전담팀을 발족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세종병원은 ‘2025년 제5차 환자 경험 평가 태스크포스(TF)’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TF는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 시행하는 환자 경험 향상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출범했다.

 

TF에는 간호부, 진료부, 진료지원부, 특수간호부, 병동간호부, 행정지원부, 질향상환자안전실, 고객경험관리실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며 각 부서는 올해 말까지 평가 문항별 실천 중심의 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환자 경험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TF 운영으로 과거 미흡했던 영역의 개선은 물론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세종병원 전 임직원이 환자 중심 의료문화 정착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가이드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도 의료기관의 환자 중심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경험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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