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업무 혁신 본격화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2 2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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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중심 AI 적용 사례 발표·전사적 전환 방향 논의...“AI로 일하는 방식 바꾼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AI 업무 활용 사례 발표 및 공단 AI 전환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이 18일 부평남부체육센터 회의실에서 ‘AI 업무 활용 사례 발표 및 공단 AI 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내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사장을 포함한 전 부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직원들은 일반 행정, 회계, 홍보, 시설관리 자료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실무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민원 데이터 분석, 회계 오류 검출, 콘텐츠 자동 생성, 쇼츠 영상 제작, 고객 맞춤형 홍보 콘텐츠 기획 등은 직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사례로 공유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업무별 맞춤형 AI 솔루션 도입, AI 학습 데이터 축적 및 모델 정교화, 전 직원 교육과 가이드라인 제공 등 공단 전반의 AI 내재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직급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공 사례 포상 및 공유, 직원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 등 AI 문화 확산과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윤낙영 이사장은 “AI 기술은 공단의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AI를 실무에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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