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마음건강 키우는 가족문화캠프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9 09: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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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세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 지난 8일 송정소공원과 별빛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우산 온(ON)마음 가족문화캠프’에서 아이들이 네일아트를 받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동장 이원근)과 무지개 우산 미래발전연구소(단장 김오덕)가 지난 8일 송정소공원과 별빛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우산 온(ON)마음 가족문화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미래발전계획 사업의 목적으로 ‘온(溫) 가족이 함께 마음에 온기를 채우다’를 주제로 가족, 이웃, 세대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주민의 마음 건강 회복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참여형 축제로, 진행돼 여러 사회단체는 물론 지역 복지관, 대학교 등이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가족사진관', '달고나 만들기', '모루 꽃 공예' 등 다양한 체험은 물론 '마술 버블쇼', '풍선 피에로', '마을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찼다. 또한 우산동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우산동 작은도서관 백일장’이 함께 열려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창작 능력도 뽐냈다.


김오덕 무지개 우산 미래발전연구소 단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 나아가 마을이 함께 어울리며 마음의 온기를 더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마을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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