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주관 청렴 토론회 개최...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위한 논의

부천도시공사 'CEO 주관 청렴 토론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CEO 주관 청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2025년 부패 방지 청렴 정책 추진계획에 따른 기관장 주관 청렴 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원명희 사장과 각 부서 계약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과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핵심 추진 사항은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업체 접촉 가이드라인 강화, 계약 절차 간소화를 통한 업무 처리 기간 단축, 지역업체 우선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전문인력 확충을 통한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포함된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청렴 토론회는 계약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와 개선점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실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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