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제2차 정신건강 주거지원 협의체’ 회의 개최......지역사회 자립 기반 강화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7 09: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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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지원 방안 모색
▲ 화성특례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제2차 정신건강 주거지원 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생활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16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분소에서 ‘제2차 정신건강 주거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입주자들의 주거 유지 현황과 자립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독립적인 생활을 희망하는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를 비롯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입주자들의 지역사회 정착 과정과 서비스 이용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주거 유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주거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기관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협의체는 대상자의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재정립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 및 주거지원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자립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주거지원 사업은 정신질환자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입주자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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