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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 작가전 2025–깨어 있는 자들의 꿈’ 홍보 이미지 |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차기율 교수가 예술 감독, 장경애 교수가 협력 큐레이터로 참여해, 전시의 기획 방향부터 작가 선정, 전시 구성 전반을 이끌었다.
이번 전시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청년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협력과 성장의 장으로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13인의 작가들이 각각 삶과 예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펼치는 창작의 여정을 보여준다.
이들의 작품은 개인의 내면 심리와 기억, 사회적 현상과 정치적 이슈, 자연과 도시, 그리고 첨단기술과 인간의 관계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아우른다.
특히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매체와 표현 방식을 통해 관객들은 다층적이고 입체적인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차기율 교수는 전시 서문에서 “청년 예술가는 전통적 장르와 형식의 경계를 허물며 동시대 예술을 가장 선도적으로 이끄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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