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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정착을 꿈꾸는 도시 귀농·귀촌인 9명과 영암군 관계자 등이 지난 19일 학산면 신안정 커뮤니센터에서 열린 ‘2025년 퍼머컬처(permanent culture)학교 디자인 코스’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
이 코스는 생태 삶, 지속 가능 농촌 정착을 꿈꾸는 도시 귀농·귀촌인들이 농사 문화의 기본 이론부터 '디자인 실습', '지역자원 활용법', '공동체 지속 가능 농업 및 생활 방식'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영암군은 도시민이 지역에서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자립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생태 전환 기반을 다지도록 이번 코스를 마련했다.
수료식에서는 총 9명의 도시 귀농·귀촌 희망 수료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학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이은경 씨는 “퍼머컬처 디자인 코스에서 자연과 사람, 지역 사회가 연결되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됐다. 앞으로의 삶과 농사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퍼머컬처는 기술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삶의 철학이다. 지역주민과 생태 전환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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